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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17

당신은 몇 시간 자는 사람인가요?(세바시 강연 소개) * 이 글은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의 세바시 강연을 정리한 것입니다. 영상 링크는 글 맨 아래쪽에 있습니다. 잠은 제3의 인격과 성격이다 과거에는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정해진 수면 시간이 있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8시간은 자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6시간만 자도 충분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사람마다 자신에게 적합한 수면 시간이 있다는 연구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잠자는 시간, 그리고 언제 자서 언제 일어나는지가 모두 개인의 고유한 특징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자신에게 필요한 수면 시간을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학교부터 직장까지 모두가 같은 리듬으로 생활할 수 있으리란 가정하에 모두에게 똑같은 시간표를 요구하죠. 잠이 부족하게 되면 생기는 문제 잠이 부족하면.. 2022. 9. 19.
완벽한 하루를 만들기 위한 단 하나의 행동 찾기 완벽한 하루 누구나 자신만의 완벽한 하루가 있습니다. 저는 제가 정해놓은 루틴이 하나도 빠짐없이 지켜진 날을 완벽한 하루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완벽한 하루는 새벽 다섯 시에 눈을 뜨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몸을 일으키자마자 크런치를 시작으로 홈트레이닝을 한 뒤, 트랙에 나가서 적당한 거리를 달리고 오면 본격적으로 하루 루틴이 굴러가기 시작합니다. 돌아와 씻고,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 먹는 것도 빼먹을 수 없는 중요한 행위입니다. 출근길에는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가볍게 글로 정리하고, 책을 읽습니다.(저는 버스에서도, 길을 걸으면서도 책을 잘 읽는 편입니다) 회사에서의 치열한 하루를 보내고 나면, 퇴근과 동시에 도서관으로 달려와 블로그 글을 한 편 쓰고 집으로 돌아갑니다.(저녁은 퇴근 전에 가볍게 해결합니.. 2022. 9. 16.
말하는 것이 현실이 된다 언어의 힘 말은 힘이 셉니다. 무심코 뱉은 말이 현실이 되는 것을 경험해봤다면, 그 힘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많은 경우, 자신이 뱉은 말이 생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한번 뱉은 말은 프레임을 형성하고, 여러 번 반복한 말은 생각과 행동을 고착화시킵니다. 흔한 착각 언어를 단지 의사소통의 도구로 여기거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여기는 경우 언어의 힘을 간과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향은 한두 명의 믿음이 아니라, 오랜 격언에도 새겨져 있습니다. 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 오히려, 말이 생각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음에도 보통은 생각이 먼저라고들 합니다. 무엇을 생각하고, 그것이 언어와 행위로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생각을 하면 된.. 2022. 9. 15.
새로운 일에서 성과를 내는 방법 새로운 일 혹은 다시 시작하는 일 우리는 종종 새로운 일을 마주합니다. 학교나 회사에서 새로운 일을 맡게 될 수도 있고, 유튜브 운영, 온라인 스토어 운영, 블로그 운영 등 업무 외의 일을 만들어 자신을 표현하거나 부가적인 수입을 노리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에는 정말 다양한 활동이 있어서, 조금만 고개를 돌려도 처음 마주하는 일 투성이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일이 완전히 낯선 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한 번 손을 댔다가, 충분히 익숙해지고, 성과를 낼 때까지 이어나가지 못하고 옆으로 밀어둔 일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일은 다시 손에 잡으면 마치 새로운 일을 하는 것처럼 낯설기도 합니다. 이전에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엔 잘해보자는 의욕이 더 클 순 있지만,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일일 수.. 2022. 9. 14.